완결

HIT ME!

롤라 완결 /54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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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인 세 X 가정교사 준(스포방지)

팬창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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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4개의 포스트

1화부터 최신순

TRUST YOU 외전 1: 첫 추석 W. 롤라 “그만 좀 처먹어.” “애한테 왜 그래요.” 죽일까, 진짜. 전을 부치는 족족 하나씩 훔쳐 먹는 오세훈을 한 대 때리려다가 한숨을 내쉬었다. 김준면이 그런 내 손을 뒤집개로 탁, 쳤기 때문이었다. 손등을 쥐고 어이가 없어 쳐다보았지만 녀석은 이미 나는 안중에도 없었다. 그리고는 따끈따끈한 버섯전을 내밀었다. ...

세준 찬백

롤라

1218 66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完

Zero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고상지 / Primavera Portena 종대가 사라진 지도 2주가 흘렀다. 그 시간동안 팀 엑소더스 전체가 종대를 찾으려고 애썼다. 하지만 아무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, 갑자기 생긴 캡틴의 부재에 다들 혼란스러워 하기만 했다. 임시 캡틴은 민석이 맡게 됐다. 그를 캡틴으로 민 사람은 이전 팀 이카...

롤라

1257 94 1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25

You ain’t got everything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고상지 / Primavera Portena 백현은 한참동안 문 앞에서 서성거렸다. 그가 이렇게 찬열의 방에 들어가지 못 하고 서성거리기만 한 것도 벌써 30분째였다. 백현은 결심한 듯 문고리를 잡으려다가 다시 또 바닥에 주저앉았다. 그리고 머리를 쥐어 뜯었다. 이제 제법 물이 빠진 백발이었지만 그래도 여전...

롤라

865 70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24

X-out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Orientango / Violentango 소년은 다락방에서 눈을 떴다. 겨울의 추위에도 이 다락방은 좀처럼 방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 했다. 한껏 몸을 웅크리고 자도 아침만 되면 몸이 꽁꽁 얼어 있기 일쑤였고, 그럴 때면 항상 몸 여기저기가 아픈 느낌이었다. 소년은 이미 얼어버린 두 손을 호호 불고 ...

롤라

826 67 1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23

Wreck you all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Orientango / Violentango 민석의 눈이 번쩍, 떠졌다. 그는 시신을 안치하는 공간 안에서 깼다. 그의 마지막 기억은 백현을 본 것이었다. 백현은 그에게 약물을 투여하면서 끝없이 울었다. 혹시나 잘못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싶은 두려움, 제 형을 제 손으로 스스로 죽인다는 죄책감. 그 ...

롤라

838 72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22

View of the dragon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Don Shiva / New York Tango 백현의 고요한 연구실에 딸그락- 소리가 들렸다. 핀셋을 든 백현이 내려놓은 것은 초소형 칩이었다. 백현은 기계를 가져다 다시 각막을 봉합했다. 찬열은 그 때까지 수술대 위에 멍하니 누워 있었다. 기계가 각막을 봉합하는 동안 백현은 조용히 앉아 제가 빼낸 칩들...

롤라

845 67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21

Up to the top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Don Shiva / New York Tango 종대는 맨 앞에 섰다. 운구차를 따라가는 걸음은 그저 무거워 보였다. 그의 손에는 그보다 더 무거운 영정 사진이 들려 있었다. 그리고 그 안에서 희미하게 웃고 있는 사람은, 민석이었다. 민석의 사망 선고는 백현이 내렸다. 병실을 울리는 삐이이- 소리에 종인은...

롤라

852 69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20

The Truth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Quadro nuevo / Tango jalousie 민석은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. 조도를 최대한으로 낮춘 병실은 어둠이었으나 동시에 어둠이 아니었다. 꼼짝도 못 하고 천장만 보고 있는 게 지겹지는 않았다. 오히려 그는 누워서 머리를 굴리느라 바빴다. 오히려 어쩌다 간호사와 의사가 상태를 체크하거나 식...

롤라

1395 121 1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19

Stuck in limbo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Quadro nuevo / Tango jalousie 기계 소리만이 울리는 조용한 병실에는 민석이 누워 있었다. 몸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었다. 팔과 다리는 모두 골절되었고, 척추에도 손상이 가 한동안 움직일 수도 없을 것 같았다. 사고는 순식간이었다. 백현 쪽으로 받치지 않게 핸들을 돌렸으나, 그렇...

롤라

1575 135 1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18

Rise of the dragon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Astor Piazzolla / Fuga y Misterio 종대는 인상을 쓰고 머리맡을 더듬었다. 그렇게 몇 번을 더듬다 보니 핸드폰을 잡을 수 있었고, 그는 엎드려 누운 채 전화를 받았다. “누구냐.” [아직 안 일어났어?] 전화 너머 들리는 민석의 목소리에 종대가 피식 웃었다. 그리고 고개를 돌려 방...

롤라

1376 135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17

Quantum of truth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Astor Piazzolla / Fuga y Misterio 또다. 준면은 요즘 들어 악몽을 자주 꾸었다. 미국으로 넘어 온 후 부터였다. 사실 원인을 미국으로의 출장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. 그것이 이유라기보다는, ‘세훈의 부재’가 더 걸맞는 이유라 할 수 있을 것이다. 그 정도로 준면은 매일같이 세훈을 ...

롤라

1433 141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16 + 16.5

Paradise lost

<HIT ME!>의 2부입니다. BGM: The Tango Project / Por Una Cabeza 고요하던 종대의 방에 쨍그랑, 파열음이 들렸다. 바닥에 흥건한 홍차는 방금 전까지 민석이 마시던 것이었다. 그 찻잔은 민석이 가장 아끼는 것이었다. 그러나 정작 그걸 던져 깨트린 당사자는 그 잔에 조금의 관심도 없어 보였다. 그의 시선은 종대에...

롤라

1416 140 2022.05.22

HIT ME!

[세준/찬백] TRUST YOU 외전 1: 첫 추석

경수 시점, 모두가 함께 보내는 첫 추석

[세준/찬백] TRUST YOU 完

Zero

[세준/찬백] TRUST YOU 25

You ain’t got everything

[세준/찬백] TRUST YOU 24

X-out

[세준/찬백] TRUST YOU 23

Wreck you all

[세준/찬백] TRUST YOU 22

View of the dragon

[세준/찬백] TRUST YOU 21

Up to the top

[세준/찬백] TRUST YOU 20

The Truth

[세준/찬백] TRUST YOU 19

Stuck in limbo

[세준/찬백] TRUST YOU 18

Rise of the dragon

[세준/찬백] TRUST YOU 17

Quantum of truth

[세준/찬백] TRUST YOU 16 + 16.5

Paradise lo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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